[브랜드 스토리]단 하나뿐인 여름 티셔츠 완성 👕✨

2024-06-17
조회수 788


여름 티셔츠 사려고 쇼핑앱 들어갔다가 돌아 나오길 여러 번.. 디자인 예쁜 티셔츠를 골라도 왠지 길 가다 본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특별하면서도 예쁜 티셔츠를 갖고 싶은데 말이에요.


그래서 지난 토요일, 맥스님이 운영하는 밋노마드 ‘커스텀 티셔츠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했어요.






Meet Nomad


맥스님은 빈티지 커스텀 작가예요. 대학에서 패션디자인을 전공하며 의류산업이 일으키는 문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어요. 그때부터 빈티지 의류에 빠져들었다고 해요.

지금은 전국의 빈티지샵을 소개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하고 있고요. 빈티지 의류에 직접 디자인한 캐릭터 하키와 스토미를 페인팅하며 커스텀 하기도 해요.


맥스님은 노마드랑이 첫 번째로 열었던 강릉 워케이션에 참여했어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소중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죠!






커스텀 티셔츠 만들기


패브릭 물감으로 하는 커스텀 티셔츠 만들기는 이렇게 진행돼요.


우선 가져온 도안을 대고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을 해요. 옷 아래에 도안을 깔면 비춰 보인답니다. 

그리고 물로 지워지는 펜으로 그림을 따라 그려요. 손재주가 없어도 손쉽게 밑그림을 그릴 수 있답니다.




밑그림이 완성되었다면 채색할 시간이에요. 팔레트에 물감을 섞어서 원하는 색을 만들고 밑그림 위에 채색을 해요. 옷이기 때문에 종이처럼 슥슥 칠해지진 않아요. 그래서 더 정성스럽게 물감을 칠하게 되더라고요.


집중해서 작업하다 보면 어느새 마감시간이 다가와요. 

다들 몰입했는지 “3시간이 벌써 갔다고?” 하면서 놀랐어요. 

작업을 마무리하고 서로의 작품을 구경하면서 기념사진을 찍었답니다.




나만의 티셔츠


정말 개성 넘치는 티셔츠가 한데 모였어요. 무지티에 자신의 캐릭터를 그리기도 했고요. 여자친구의 얼굴을 티셔츠에 그린 분도 있었어요. 맥스님의 캐릭터에 앞머리를 그려 넣어 업그레이드 한 분도 있었죠.


다들 왜 이렇게 잘 만드는지 높은 완성도에 깜짝 놀랐답니다. 팔아도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세상에서 하나뿐인 티셔츠가 생겼으니

올여름 열심히 입고 다녀야겠어요.

길 가다가 똑같은 티셔츠 마주칠 걱정은 없겠네요🌞


커스텀 티셔츠 만들기 3회차는

8월 24일 운영 예정이에요!


신청은 7월 초에 오픈됩니다😊





Picture of 이한빈


이지

여행하고 글쓰고 연결하는 사람.
노마드 워커들과 함께 삶을 여행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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