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마드맵입니다. 지난 1월, 선배 없는 N년차 클럽이 처음으로 열렸어요.
코워킹클럽을 운영하면서 ‘직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고민을 들었어요.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도 필요하지만, 같은 직무로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듣고 싶다면서요.
같은 직무의 이야기가 왜 궁금할까? 하고 생각해봤어요. 요즘에는 혼자서 일하는 사람이 많아서, 직무에 대한 고민을 나눌 ‘선배’가 없다는 걸 깨달았죠.
그래서 ‘선배 없는 N년차 클럽’이 나왔습니다!
첫 시작은 마케터 분들과 함께 했는데요. 3시간 동안 나눈 대화를 인사이트 노트로 정리했어요.

Q. (콘텐츠) 마케팅에 대한 팁이 있나요?
- 정보성 보다 사람 이야기가 담긴 콘텐츠가 반응이 잘 온다.
- 특히, 그 사람만이 전해줄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이야기가 있다면!
- 릴스도 마찬가지, 직접 겪은 이야기로 스토리텔링을 하니 70만 뷰가 나왔다.
✍️ 정보 콘텐츠는 저장을 부르는 반면, 스토리 콘텐츠는 공감을 부른다.
Q. 어떤 방식으로 일하는 게 좋나요? 개인 vs 조직
- 조직은 쓸 수 있는 자산이 많다. 정보, 인력, 자금 등 조직의 자원을 잘 활용하면 개인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
- 조직생활에서 본인의 강점을 잘 알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직에서 어떤 포지셔닝을 가져갈 것인가.
- “무조건 안 돼!”가 아닌 “그래 한 번 해보자!”라고 말하는 조직이라면 좋다.
- 프로젝트 단위에 따라 달라진다. 작은 프로젝트를 큰 단위로 움직이면 의사결정에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 본인의 성향을 아는 것도 중요하다. 조직 생활에서는 몰입이 깨지는 순간이 많다. 얼마나 빠르게 다시 몰입할 수 있는 사람인지에 따라 갈린다.
✍️ 개인의 성향, 조직의 특징, 프로젝트의 규모에 따라서 어떤 방식으로 일할지 달라진다. 개인으로서 나 자신의 성향과 내가 몸담은 조직의 특징을 이해하고 프로젝트에 임하는게 중요하다.
Q. 일을 잘하는 나만의 꿀팁이 있을까요?
- 결재자가 좋아하는 사람의 말을 빌려오면 좋다. 먹힐 만한 레퍼런스를 가져오는 것!
- 상사에게 미리 의견을 물으면 프로젝트에 기여를 하고 있다는 느낌을 줄 수 있다.
- 프리랜서라면 클라이언트와 갑을 관계가 아닌 협업 관계를 만들어야 한다. 작업기간, 수정요청 등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명시해야 한다.
✍️ 일을 잘하는 건 ‘커뮤니케이션’을 잘한다는 것.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설득하고, 공동의 이해를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전략적이고 명확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Q. 수요 없는 공급으로 느껴진 경험이 있나요?
- 수요가 있는지 확인해보는 방법은 ‘일단 해보는 것’
- 수요 없는 공급을 참을 수 있는 건 ‘재미’밖에 없다.
- 작은 규모로 계속 시도해보면서 검증을 하다보면 확신을 얻게 된다.
✍️ 수요가 있는지 없는지는 공급하기 전에는 모른다. 작게 작게 시도해보면서 점점 큰 확신을 만들어가야 한다.
Q. 선배가 없어도 잘 성장할 수 있을까요?
- 문제가 생겼을 때 바로 전화해서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선배가 없어서 아쉽다.
- 혼자 하는 고민은 제한적이라 답답하다. 하지만 이런 모임을 통해서 생각을 확장할 수 있다.
-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그러면 잇몸이 이처럼 단단해진다. 선배 없이 일하는 과정이 고통스럽지만, 이 시간을 잘 버틴다면 나만의 독특함이 생길 것.
✍️ 선배가 없다고 성장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혼자서 고군분투 한 사람이 더욱 독특한 색을 가질 수도 있다.
Q. 저는 선배를 통해서 마케터의 커리어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보고 싶어요.
- 일반적으로 콘텐츠 마케터로 들어와서 데이터를 분석하게 되고, 그 다음에는 브랜드로 넘어간다.
- 마케터로 스페셜리스트가 될 것인가, 아니면 제너럴리스트가 될 것인가 방향을 정해야 한다.
- 지금 분야에서 마케터로 일할줄은 상상도 못했다. 하지만 파고 파고 파다보면 계속 나만의 길이 생기더라.
- 팀장 직급의 사람들도 앞으로 어떻게 커리어를 밟아야 하는지 방황하고 있다. 세상은 너무 빨리 변하기 때문. 결국 스스로 자신만의 길을 가면서 끊임없이 찾는 태도가 중요하다.
✍️ 결국에는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면서 끊임없이 고민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Q. 후배가 생긴다면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 있나요?
- <무기가 되는 스토리>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는 실천서. 마케터의 중요한 역량이 된 스토리 전달. 이 책을 통해 스토리의 본질을 알고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합니다>는 신입사원들에게 아주 도움될 만한 팁이 많다. 업무의 기본서.
- <디스이즈마케팅>, <보랏빛 소가 온다>, <린치핀> 마케터 구루인 세스 고딘의 책. 마케팅 필독서.
- <통찰의 시간 555> 목차에서 원하는 주제를 찾아서 필요할 때마다 꺼내볼 수 있다. 일과 리더십, 그리고 인생을 다루는 책.
- <몽벨의 7가지 결단> 몽벨 창업자의 기업가 정신이 담겨 있음. 지금의 몽벨이 있기까지 중요했던 7가지 기로에서.
마케터 클럽이 마치고 전용 오픈채팅 방도 개설되었어요.
1회차와 앞으로 참여할 마케터 분들을 한 방에 초대해드립니다!
다음 마케터 클럽은 누가 올까요?
앞으로 힘차게 나아가고 싶은 마케터 분들을 기다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노마드맵입니다. 지난 1월, 선배 없는 N년차 클럽이 처음으로 열렸어요.
코워킹클럽을 운영하면서 ‘직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고민을 들었어요.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도 필요하지만, 같은 직무로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듣고 싶다면서요.
같은 직무의 이야기가 왜 궁금할까? 하고 생각해봤어요. 요즘에는 혼자서 일하는 사람이 많아서, 직무에 대한 고민을 나눌 ‘선배’가 없다는 걸 깨달았죠.
그래서 ‘선배 없는 N년차 클럽’이 나왔습니다!
첫 시작은 마케터 분들과 함께 했는데요. 3시간 동안 나눈 대화를 인사이트 노트로 정리했어요.
Q. (콘텐츠) 마케팅에 대한 팁이 있나요?
- 정보성 보다 사람 이야기가 담긴 콘텐츠가 반응이 잘 온다.
- 특히, 그 사람만이 전해줄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이야기가 있다면!
- 릴스도 마찬가지, 직접 겪은 이야기로 스토리텔링을 하니 70만 뷰가 나왔다.
Q. 어떤 방식으로 일하는 게 좋나요? 개인 vs 조직
- 조직은 쓸 수 있는 자산이 많다. 정보, 인력, 자금 등 조직의 자원을 잘 활용하면 개인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
- 조직생활에서 본인의 강점을 잘 알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직에서 어떤 포지셔닝을 가져갈 것인가.
- “무조건 안 돼!”가 아닌 “그래 한 번 해보자!”라고 말하는 조직이라면 좋다.
- 프로젝트 단위에 따라 달라진다. 작은 프로젝트를 큰 단위로 움직이면 의사결정에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 본인의 성향을 아는 것도 중요하다. 조직 생활에서는 몰입이 깨지는 순간이 많다. 얼마나 빠르게 다시 몰입할 수 있는 사람인지에 따라 갈린다.
Q. 일을 잘하는 나만의 꿀팁이 있을까요?
- 결재자가 좋아하는 사람의 말을 빌려오면 좋다. 먹힐 만한 레퍼런스를 가져오는 것!
- 상사에게 미리 의견을 물으면 프로젝트에 기여를 하고 있다는 느낌을 줄 수 있다.
- 프리랜서라면 클라이언트와 갑을 관계가 아닌 협업 관계를 만들어야 한다. 작업기간, 수정요청 등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명시해야 한다.
Q. 수요 없는 공급으로 느껴진 경험이 있나요?
- 수요가 있는지 확인해보는 방법은 ‘일단 해보는 것’
- 수요 없는 공급을 참을 수 있는 건 ‘재미’밖에 없다.
- 작은 규모로 계속 시도해보면서 검증을 하다보면 확신을 얻게 된다.
Q. 선배가 없어도 잘 성장할 수 있을까요?
- 문제가 생겼을 때 바로 전화해서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선배가 없어서 아쉽다.
- 혼자 하는 고민은 제한적이라 답답하다. 하지만 이런 모임을 통해서 생각을 확장할 수 있다.
-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그러면 잇몸이 이처럼 단단해진다. 선배 없이 일하는 과정이 고통스럽지만, 이 시간을 잘 버틴다면 나만의 독특함이 생길 것.
Q. 저는 선배를 통해서 마케터의 커리어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보고 싶어요.
- 일반적으로 콘텐츠 마케터로 들어와서 데이터를 분석하게 되고, 그 다음에는 브랜드로 넘어간다.
- 마케터로 스페셜리스트가 될 것인가, 아니면 제너럴리스트가 될 것인가 방향을 정해야 한다.
- 지금 분야에서 마케터로 일할줄은 상상도 못했다. 하지만 파고 파고 파다보면 계속 나만의 길이 생기더라.
- 팀장 직급의 사람들도 앞으로 어떻게 커리어를 밟아야 하는지 방황하고 있다. 세상은 너무 빨리 변하기 때문. 결국 스스로 자신만의 길을 가면서 끊임없이 찾는 태도가 중요하다.
Q. 후배가 생긴다면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 있나요?
- <무기가 되는 스토리>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는 실천서. 마케터의 중요한 역량이 된 스토리 전달. 이 책을 통해 스토리의 본질을 알고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합니다>는 신입사원들에게 아주 도움될 만한 팁이 많다. 업무의 기본서.
- <디스이즈마케팅>, <보랏빛 소가 온다>, <린치핀> 마케터 구루인 세스 고딘의 책. 마케팅 필독서.
- <통찰의 시간 555> 목차에서 원하는 주제를 찾아서 필요할 때마다 꺼내볼 수 있다. 일과 리더십, 그리고 인생을 다루는 책.
- <몽벨의 7가지 결단> 몽벨 창업자의 기업가 정신이 담겨 있음. 지금의 몽벨이 있기까지 중요했던 7가지 기로에서.
마케터 클럽이 마치고 전용 오픈채팅 방도 개설되었어요.
1회차와 앞으로 참여할 마케터 분들을 한 방에 초대해드립니다!
다음 마케터 클럽은 누가 올까요?
앞으로 힘차게 나아가고 싶은 마케터 분들을 기다리겠습니다.